
지구에 있는 파라다이스 향
🏞 제가 외계인이라면 지구에 방문 했을 때 이런 향이
난다고 생각 한다면 너무 좋은 이미지로 남을듯해요.
🏞 첫인상은 배 향으로 수분감 낭낭하게 너무 달지
않게 슬쩍 다가오다, 미들에서 존재감 있는 미모사와
제비꽃향이 "여기 나있어" 하고 시원하게 인사를
건냄니다. 근데 그 꽃향이 그냥 꽃 하고 오는게
아니고~ 제가 느끼기엔 인간의 손이 안탄 곳에서
자라난 무해한 이끼에 묻은 꽃향으로 느껴져요.
🏞 보라빛 꽃과 이끼가 어울어진 바이브가 킥 인거
같아요. 저는 이 포인트 너무 좋아서 Earth에 퐁당
빠졌어요. 4계절 써도 질리지 않고 또 혹자들은
수틸레사랑 어쓰랑 섞으면 좋다더라구요.
저는 그냥 어쓰의 존재가 수틸을 많이 이겨서.. 제 취향은
단독으로 즐김니다.
🏞 베이스에서 머스크,앰버,약간의 우디가 있대요.
그냥 제가 느끼기엔 다 조화롭고 좋습니다.
로에베 총괄 크리에이터 조나단 앤더슨 님이
직접 조향사님께 이런이런향의 느낌을 디렉팅 해서
만든 항수라네요. 조나단 앤더슨 님은 로에베의
정체성을 확실 확고히 세우신분 같아요.
올초에 디올에서 모셔갔어요. 이젠 그분을 디올서
볼 수 있죠. 외모도 수려하시고 천재적 감성을 지닌
그분은 아주 수줍음 많으시고, 내성적인데 어디서
에너지가 그렇게 많으신지.. 그분도 꽤 매력적인 분
같아요. 중요한건 이 향의 킥 부분에서 조나단 앤더슨의
천재적 갬성을 엿볼 수 있어서 제겐 익사이팅한 향입니다.
▪️제가 생각 하기엔 조나단 앤더슨 님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로워요.세계적 패션 하우스의
비전과 미학은 자연에서 함께 하고 자연에서 온다는
표현을 향으로 말하는거 같아요.
아쉬움이 없는 향수 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