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대박 난이도대박 촉촉함대박 추천은?
1. 진짜 진짜 잘 흔들어서 뒤에 있는 고무패킹을 잘 눌러서 한방울만 나오게 합니다 - 한방울로 얼굴에 중국 경극 분장을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발색이 가능합니다. ㅎㅎ
잘 흔들지 않으면..오일만 나올수 있습니다. ㅠㅠ
2. 악건성 피부이고
트러블이 나지 않아서
촉촉한 오일광 느낌이 너무 좋아
매장에서 쿨톤 칼라라는 # Whim을 먼저 샀는데..
온도감이 너무 높아서 쳐박템이 되었으나
미련을 못버리고
나중에 웜톤 컬러같이 보였던 #Scene을 나중에 구입
오히려 더 잘 사용했습니다.
제 예상대로 채도가 낮은 씬 색상이 훨씬 더 잘 어울리더라구요
아무리 윔색상을 여리여리하게 올린다고해도
전 색상보다는 온도감이 더 중요한지라
역시 채도가 높은 핑크는 뱉어내더라구요
3. 이 라인이 다른 브랜드의 리퀴드 제품들에 비해
오일함유량이 진짜 높아서..정말 오일광 느낌이 납니다.
지성피부이신 분들은 안 좋아하실 제형이예요.
4. 어뮤즈의 치크톡톡의 상위호환 느낌..
하지만..어뮤즈가 훨씬 웨어러블, 가성비, 가심비? 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물론 지속력, 발색력은 가격과 비례하는 느낌은 있는지..
아워글래스의 지속력과 발색력은 어뮤즈보다
많이 뛰어납니다.
5. 촉촉함은 나스의 리퀴드 블러셔보다도 더 좋지만
바르기가 쉽지 않고 발색이 엄청난 제형이라서
처음에는 적응이 쉽지 않았어요
손등에 덜어낸 양의 10분의 1도 얼굴에 못올린다는 생각으로 문질문질 손등에 펴주시고 아워글래스의 블러셔브러쉬가 있으시면 굴려서 제형을 뭍히시고 얼굴에 굴리듯이 발라주시면 여리여리 올라갈거예요
아니면 정말 말랑말랑 스펀지로 넓게 펴서 뭍히시고 그걸 힘빼고 톡톡 올려주세요
6. 글로우한 파데에 이 블러셔를 올리시면
오일위에 오일을 올리는 격이라서
뭔가 합도 잘 안맞고 지저분해보이고
무너질때보면 파데와 엉겨있는 느낌적 느낌..
새미매트나 매트파데나 쿠션위에 바르셔야
오일재형이 스미듯이 흡수되어 궁합이 찰떡이예요
7. 건조하지 않고 제대로만 잘 바르면
아워글래스 특유의 고급지고 바르듯 안바르듯
여리여리한 광택감이 살아있는 멋진 화장의
아이덴터티가 돋보이는 그런 제품이라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오히려 입생블러셔나 아르마니 보다
완성된 화장의 모습은 엄지척이지만..
8. 화장난이도 때문에 지인 선물용이나 추천은
어렵겠다 싶은..
같이 쓰는 브러쉬는 또 왜이린 비싼지 ㅋㅋ
배보다 배꼽..
9. 한번에 나오는 쥐똥만큼의 양으로
천년만년 쓸것 같은 건 진짜 큰 장점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