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앤치크 글로이 젤리팟

이거 진짜 제 인생템이에요…! 색감이 너무 예뻐서 처음 써보고 바로 반했어요. 저는 JM01 콩포트 사용 중인데, 겨울 쿨톤이라면 무조건 찰떡! 쨍하지 않고 부드럽게 스며드는 분위기 있는 컬러라 데일리로도 너무 좋아요. 제형도 촉촉해서 겨울철에 쓰기 딱 좋았어요. 건조한 립 제품 바르면 각질 부각 때문에 신경 쓰이는데, 이건 입술에 착 감기면서 편안한 느낌이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 제품의 진짜 매력 포인트는 치크로 써도 너무 예쁘다는 점! 볼에 살짝 두드려주면 자연스러운 광이 올라와서 피부도 좋아 보이고, 혈색이 맑게 살아나더라고요. 립이랑 치크 같이 쓰면 진짜 분위기 끝장납니다… 요즘 매일 손이 가는 제품! 겨울 쿨톤이라면 꼭 한번 써보세요. 💕

발색이 공홈처럼 되진않네요 끈적끈적한 감도 있고 향이나 맛이 인위적이라 별을 좀 빼게돼요 ㅠ 다만 광은 알아줄만 합니다 립베이스로 사용하기 좋아요 다른 립들과도 잘 어우러져서요

컬러 폭이 다양해서 모든 톤이 고를 수 잇는게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글로우 립 중에서 광택이 제일 이쁘게 탱글탱글한 광택인 것 같습니당ㅜㅜ 제형도 너무 신기해서 입에 바를때 마다 만지작 거려요ㅋㅋㅋㅋ 케이스도 이뻐서 들고다니면 기분도 좋음!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예뻐서 용서 가능~~

제형 특성상 손가락이나 끝이 둥근 실리콘브러시로는 픽업이 잘 안됨 어느정도 컬러를 +촉촉함을 느끼려면 섀도우팁 모양의 실리콘브러시로 긁어서 올리는게 좋음 이렇게 써야 컬러도 보이는만큼, 광도 글로스처럼 탱글하게 올라옴 제품개발하면서 이것까진 안 써봤던건가? 신제품 출시마다 짝꿍툴을 내면서 왜 팁브러시는 안 냈는지 의문 근데 이렇게까지 하면서 쓰기에는 또 귀찮음. 픽업이 좀더 잘되게 만들수는 없었을까 암만 문질러도 안 녹던데 이걸 또 치크로 쓰기엔 광이 너무 번들번들함 은은하게 비쳐야 속광이지 이건 기름광에 가까움ㅠㅠ 피부 윤기랑은 너무 다른 이질감에다가, 바르면서 베이스 다 녹아서 피부만 더 지저분해보이기 쉬움 진한 컬러들은 그래도 볼에서 어느정도 색감이 올라왔지만 연한 컬러들은 색도 안 보이고 볼만 이상하게 번쩍번쩍한 사람되니까 치크로 쓸거라면 사지 않는 편이 나음 형상기억 텍스처 🤔 신기했지만 그뿐 발색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음 아예 립에 치중해서 픽업도 쉬운 팟글로스처럼 만들든지 아님 좀 단단하게 만들어서 립앤치크 모두 사용하기 좋게 하든지 지금은 이도저도 아닌 느낌? 🤷🏻‍♀️ 립앤치크 멀티팟의 정체성을 그대로 가져가기엔 아쉬웠던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