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얇은 수분 부족형 건성/ 21호
01 아이보리
팬색은 노란기가 많이 돌아보였는데 피부에 올리면 밝은 아이보리 컬러가 맞아요 21호가 사용했을 때 밝고 화사한 색이에요
ꗯ̤̮✎ 총평
트윈케익처럼 봉긋한 모양이라 베이크드 타입이라고 생각했는데, 베이크드 타입치곤 밀착력이 떨어져요 그런데 제품명이 베이크드 파우더니까 베이크드 타입이 맞겠네요;;
마치 프레스드 타입 파우더처럼 흩날리는 파우더고 스펀지로 바른다고 많은 양이 올라가지도 않아서 그냥 브러쉬로 사용해도 될 것 같네요 이럴거면 루스 파우더로 만들지 프레스드, 팩트 타입은 퍼프로 바르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아무리 덧발라도 모공 안 가려지고 유분 있는 곳에 바르기라도 하면 뭉쳐요ㅎㅎ
요즘 기술력이 좋아져서 k-뷰티 시장엔 유분 위에 발라도 보송해지면서 뭉치지 않는 파우더도 정말정말 많은데 😂 90년대 엄마가 쓰던 파우더 같아요
처음엔 유분을 잡아주는 것 같지만 일시적이고 나중에 피부가 무너지면 파운데이션 밀림 현상 같이 자기들끼리 엉기며 무너져요
색이 있는 파우더인데 옅게 발리고 가벼워서 당연히 덧바른다고 커버가 쌓이지도 않아요 그냥 루스 파우더를 팩트로 만들어놓은 듯한 브랜드에서 기본으로 만든 구색 맞추기 용 파우더 입니다 근데 가격은 또 비싸ㅎㅎ 사지말란 이야기죠
+향은 인공적인 초코 바닐라 향, 초등학교 때 문방구에서 팔던 플라스틱 장난감에서 날 것 같은 냄새라 너무 역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