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룻 투 유 오 드 퍼퓸

처음 호텔도슨 향수가 들어있는 케이스를 봤을때 영국이나 프랑스가 생각나는 감성이라 내가 샀을때나 선물로 줬을때나 누구나 호불호 없이 좋아 할 만하다 생각했어요 바틀도 심플하고 너무 요란하지 않은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기분 좋아지는 느낌! 그리고 뚜껑을 열고 향을 살짝 맡았을때는 우디한 향이 살짝 났는데 뿌리는 순간 시트러스한 향이 강하게 코를 찌릅니다 어라? 너무 향이 강한데 라고 생각한 순간 강한 향은 사라지고 상큼함이 맴돌면서 베이스노트에 있는 바닐라하고 머스크한 향이 은은하게 남아 깨끗한 비누향이 연상되는 향이 쭉 이어져요 지속력은 4~5시간 정도 인거 같아서 무난한 편이고 요건 20미리라 외출할 때 가지고 다니기에 좋아서 활용도도 좋네요! 시트러스향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게 아쉽긴 하지만 잔향이 저렴하지 느낌이 아닌 고급스럽고 깨끗한 비누향으로 남으니 남녀 모두 쓰기에 무난 할 수 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