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제일 좋아하는 틴트 중 하나인 겟잇틴트에서 플럼퍼 라인이 출시되었습니다!
보자마자 영롱해서 핑...✨
🎀플럼핑+보습케어가 가능한 플럼퍼로, 총 4가지컬러로 나왔는데 고수용인 MASTER 클리어, 입문용 BEGINNER 오로라 핑크, 코랄 샤워, 퍼플 문 3가지가 나왔습니다.
플럼퍼나 립글로스는 간혹 너무 무겁고 흘러내리고 끈적거리는 것들이 있는데, 겟잇틴트 플럼퍼는 맑고 가벼운 에어리 텍스처입니다.
🤍MASTER 클리어는 이름에 걸맞게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투명한 립플럼퍼로, 입술 위에 맑은 이슬광을 맺히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진가는 .. 그냥 발라보기만 해도 나타나는데... 분명 토니모리와 저는 경고했습니다.. 고수용이라고..
바르자마자 🤯 뭔가 잘못 된듯한 느낌이 나를 감싸네... 진짜 겁나 화하고 맵습니다. 불닭소스 바른 것마냥.. 그래서 아 이거 오반데 싶었는데 거울보자마자 으..응? 이거 대박인데?🫢싶었어요. 진심 최근에 입술필러 맞고 싶단 생각했는데 이거 그냥 만원대로 안전하게 맞을 수 있는 필러 아닌가 했어요. 진짜 예쁘게 딱 통통해지는 입술.... 제가 입술이 앏은 편인데 딱 과하지 않게 플럼핑되는 느낌? 입술 주름도 펴져서 립 발색이 더 잘될 것 같은 느낌... 한 5분만에 글케 됐는데 그 대가를 얻으려면 그만큼 매워야겠죠?
🖤BEGINNER 라인은 그래도 덜 매운 편이었어요. 제가 썼던 다른 플럼퍼랑 비슷한 느낌. 근데 이거 촬영할 때는 이미 클리어에 취해서 다 맵게 느껴지길래 다음날 다시 발라봤더니 그래도 적당히 화해서 괜찮더라구요. 색차이가 드라마틱하게 크지 않고, 어짜피 베이스를 바르고 위에 발라주는 거기 때문에 베이스립이 비쳐보이고 각각 펄이 어떤 펄인지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비기너라인에서는 그냥 편하게 고르셔도 될 듯!
그리고 립베이스는 토니모리 겟잇틴트 워터풀버터 애프터코랄 사용했습니다!
🩷오로라 핑크는 청초하고 은은한 핑크빛 투명베이스 안에 작은 핑크펄이 들어있어요.
🧡코랄 샤워는 생기 가득한 코랄 투명베이스에 오렌지 펄이 들어있는 듯한 느낌인데, 아주 미세하게 오렌지빛으로 물드는 느낌입니다.
💜퍼플 문은 제일 우주 느낌 낭낭 펄이 예쁘던 글로스였고, 밤하늘의 별빛이 글로스로 만들어지면 이런 느낌일까 싶은 신비로운 느낌의 글로스였습니다.
😖이제 그래도 단점을 말하자면, 용기가 예쁘긴한데 열고 닫는게 좀 빡셉니다. 특히 당겨서 열때 용기를 꽉 잡게 되면 내용물이 나올 수도 있어요ㅠ 그리고 좀... 맛이 없으니까 밥먹기 전에 비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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