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콜라겐 라인중 유일하게 실망!
장점
1) 직사각형의 크지막한 패드에 절취선이 있어서
쉽게 잘라쓸수 있어요. 절취선이 있어도 정말 안 찢어지는고 자르면서 단면이 망가지는 제품도 많은데,
정말 잘 잘라지는 것에 기분이 좋았어요.
2) 패드하나의 크기가 크지만 그걸 잘라서 나비존 이마, 나누어서 붙일수 있는데..그런 점은 좋았어요.
3) 한통에 들어있는 액상이 많아서 좋은데..
단점
1) 패드자체의 재질 문제인지, 콜라겐을 흡수해서인지..
패드가 무거워서 턱밑은 붙일 엄두가 나지 않고,
팩토로 붙여 놓아도 무거워서 자꾸 밑으로 흘러내려서..
이 패드로 팩토를 할때는 아예 누워있어요.
2) 닦토는 불가한, 젤리면 때문에..
또한 팩토를 한후 거의 건조가 된 패드로 닦아보려하면 돌돌 말리는 성상..
팩토만으로 만족하시다면 구매하시라고 권유하곘지만..팩토후 그 패트로 살살 닦아내는 재미는 없으니..전 불호!
3) 패트재질 그래서인지..
전 왜 이렇게 건조하다는 느낌이 드는 걸까요?
이번 모공콜라겐 시리즈 다 맘에 드는데..
이 패드만은 이전 제품이 더 좋아요.
좀 얇은 패드로 밀착력을 높여서 팩토용으로 만드시거나, 젤리제형만을 사용하는 좀 특별한 패드(마스크팩같은 거 말고 패드로 언제나 쉽게 붙일 수 있는, 요즘 많은 브랜드에서 나오고 있는 아이패치처럼)를 개발해보시면 어떠실지..
4) 한달정도 쓰니..통안에 있는 패드들이 많이 말라잇는 느낌..저 뚜껑 잘 닫았어요. ㅠㅠ 팩킹이 좀더 확실한 보관용기가 필요할 것 같아요.
결론!
무엇보다 콜라겐 패드를 몇번 얼굴에 붙여서 탄력감이 좋거나 피부결이 개선되는 이런걸 기대한 건 아니였지만..
유수분 발란스가 좋아서 촉촉해지는 패드도 아니고
하고 나면 뭔가 끈적이는 느낌만 남아요. ㅠㅠ
게다가 많이 홍보하시는 모공문제..
모공사진을 찍어보질 못하니 좋아졌는지 아닌지
확인이 불가하고 뭔가 좋아졌나 하는 눈에 띄는 효과도 별로..
그냥 좋아지려니 희망고문으로 계속 사용하려니
불편한 점이 많아서 손이 잘 가질 않아요.
애정하는 브랜드이고 라인인데..
많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