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능과 브너쉬 별5개, 케이스 똥망
이건 코팅밤 사다가 구매금액이나 맞추려고 기대없이 구매했는데.. 지금은 코팅밤보다 더 감탄하며 씁니다.
단, 케이스는 증말 욕을 부르는 디자인이네요..
그리고 브러쉬 기획세트 구매만을 강추합니다.
브러쉬를 샀더니 쓸만한 피니쉬파우더가 딸려왔다.. 수준으로 브러쉬가 마음에 듭니다.
일단 피니쉬파우더로서의 차별성은 자연스럽게 블러처리해준다는 점! 저처럼 어두운 톤(25호)는 국내 23호니 25호를 써도 밝은 아픔이 있습니다.. 최대한 얇게 발라도 부자연스러운데.. 이 파우더를 가볍게 휙!휙! 휘둘러주면 엄청 자연스럽게 마법처럼 변함.
그리고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으면서 고정력 지속력을 높여줍니다. 메베의 하얀 피니쉬파우더 바르면 볼이 찢어지는 것처럼 땡기저군요 ㅋ
브러쉬가 요물인 이유는.. 브러수가 큼지막한데 힘아리가 하나도 없는, 약간 성긴 모에요. 이 브러쉬보다 더 부드럽고 모가 풍부한 페이스브러쉬는 다들 갖고 계시겠지만, 이렇게 성의없게 느껴질 정도로 성긴 브러쉬는 잘 없으실듯. 이런 브러쉬라면 팩트 방식의 파우더에는 좀 아쉬울지 모르지만.. 파우더 형태를 가볍고 은은하게 전체적으로 바를 때에는 최고입니다. 그러고보니 겔랑 구슬파우더 브러쉬도 성의없음 그 자제였기도..
그런데 케이스가 정말 욕나옵니다.
분말 타입 3종류 파우더가 나오도록 구멍이 적당히 뚫린 프라스틱 케이스인데.. 이런 타입은 팩트형에는 결코 맞지 않아요;; 일단 퍼프가 딸려있는데 뒤집어서 퍼프에 묻히면 균일하지도 만족스럽지도 않은 양이 나옵니다. 그렇다고 퍼프 빼고 뒤집으면 넘 많이 왈칵 나옴.. 깊은 뚜껑이 있으면 파우더를 덜고 브러쉬에 전체적으로 둘러서 휙휙 해주면 되는데.. 진짜 케이스 때문에 별 4개 깎고싶을 정도로 분노유발..
그치만 꽤 자주 14000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면서 브러쉬 기획일때는 강력추천인데다가.. 망한 파데(얼룩덜룩 및 뿌옇게 뜰때)도 살려주는 미라클템이라 별 5개 줘도 안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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