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근한 톤의 핑잘 봄웜라에 입술에 채도가 있는 편이에요.
03번 와일드 체험단으로 받았습니다!
색상
색상! 핑크끼가 조금 있지만 전체적으로 붉은 빛이 도는 핑-코랄 사이의 색입니다. 단독 제형으로는 그렇게 보이고, 입술에 올리면 사람마다 다르게 나오긴 해요. 저 같은 경우엔 입술에 채도가 있는 편+붉은 쪽이라서 올렸더니 딱 핑크끼 도는 코랄로 올라왔네요! 채도있고 얼굴에 형광등 탁! 켜주는 색입니다. 그런데 그렇게까지 눈에 튀는 색이 아니라 데일리 립으로도 좋다고 생각해요 ^_^
착색
착색 짱!! 입니다. 금방 지웠어도 색이 남아있고, 오래 두고 지워도 색이 남아있어요. 플럼퍼라서 입술에 어느 정도 자극인 느낌때문에 입술에서도 지워진다!라는 느낌이 많이 들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패키지
엄청 키치하고 신기한 패키지였어요!! 입구도 짱짱하고.. 조금 묻어나오는 감이 있는데 그건.. 관리 잘 하면 될 정도의 묻어나옴이라 신경이 쓰이진 않았어요. 저렇게 생겨서 잡기 불편하진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잡기 편했어요!
제형
일반 오일틴트 제형이었어요! 입에 바르면 글로시하게 올라가서 그런 느낌인가 했는데 엄청 반질거리진 않고 플럼핑 효과 주면서 마르더라구요. 글로시 립 제형은 아니지만 매트와 글로시 그 사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럼핑 효과
진짜 확실합니다. 엄청 통통해져요!!! 색도 있는데다가 플럼핑 효과도 너무 확실해서 립 진짜로 마음에 들게 하고 다녔습니다. 2주 내내 사용해서.. 지금 용량이 얼마 없을지도 몰라요.. 용량 확인을 못 하는 게 아쉽지만.. 없으면 또 사면 되는거 아니겠나요.
플럼핑 있는 립들은 호불호를 많이 타거나 입술이 너무 아픈 경우가 많은데 이건 입술이 그렇게 많이 아프지도 않으면서 효과도 확실해서(일단 저는 입술 효과 확실하게 봤습니다.) 너무 잘 사용했어요.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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