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 타입

보풀따위 일어날 수 없는 제품. 로드샵에서 파는 일반적인 폭신한 화장솜 타입을 싫어한다면 추천. 전 리무버만 사용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크기가 너무 커서 한장당 2번씩 가위로 일일이 잘라냅니다. 너무 번거로움. 이렇게 수작업으로 하라는 얘기인지.. 그래서 가격이 싼건가...? 1/4크기가 된 화장솜을 또 두번 접으면 눈화장 덮을 수 있는 딱 알맞은 크기가 됩니다. 리무버 한두방울 솜에 먹여서 10초 정도 눈에 댔다가 지워내고 반대쪽 면에도 리무버 묻혀서 녹여서 지워내고.. 또 뒤집어서 입술지운다거나 코주변 밀착력 좋은 컨실러 지워내거나 아이라인 꼼꼼하게 지워냅니다. 이렇게 해서 한번 화장 지워내는데 화장솜3~4개써요. 전 다 잘라내서 한상자에 400개인데 아직 일년가까이 지나도 한통 다 못썼음. 한번은 클렌징워터 가득 먹여서 화장 지우려했더니 빡빡해서 알아서 돌돌 말림. 살살 문질러서 닦아내는 용도 아니고 리무버만 사용하거나 오일 묻혀서 화장녹여내는 용도입니당. 저처럼 리무버용도로만 사용(색조화장 지우고)+마케리마케 올인원 클렌징or스킨푸드 더마 클렌징 젤(베이스화장 지움)로 가벼운 화장을 1차클렌징으로 세안 끝낸다면 추천. 가격 싸고 양 많지만 수작업 일일이 해야하는 불편함. 아, 네일 지우는 용도로도 짱짱. 흡수력 빠르기 때문에 흥건해질때까지 먹일 필요 없음. 그래서 리무버가 훅훅 줄고 다 먹어버린다는 의견이 많은 듯. 좀 많이 뱉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함. 떨어지면 재구매할거지만 글쎄...질 측면에선 굿굿!주기가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