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카테카 카밍 순 바디미스트

날씨가 갈수록 점점 습하게 더워서 여름에 바르는 제푸을 바꿔 보았어요. 겨울엔 버터처럼 묵직한 제품 바르고 여름엔 가벼운 로션이나 젤 타입으로 바르는데 덥고 습하니까 샤워하고 옷입는데 시간도 걸리고 더우니까 샤워하고도 땀나서 로션이랑 섞이는 기분이라 핸드크림 괜찮았던 엠디스픽 바디미스트로 사용하고 있어요.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진정 성분인 테카가 들어 있고 기타 성분도 착한데다 사용하기 편해서인데 보습도 나쁘지 않은 편인거 같아요.. 용기가 녹색이지만 내용물은 무색에 무향인 점도 좋았던거 같아요. 사용하면서 내용물이 줄어들수록 스프레이 타입은 사용하기 힘든데 내용물 줄어 들어도 거꾸로 들고 스프레이 가능하고 스프레디가 바닥까지 닿아 있어 한병 깔끔하게 비울수 있더라구요. 저는 벌써 한병 비우고 두병째 사용중인데 한번 사용할 때마다 푹푹 줄어드는게 눈으로 보이는게 좀 아쉽더라구요.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서요. 가슴이랑 등이랑 트러블은 없어서 트러블엔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냉장고에 넣어뒀다 샤워하고 뿌리면 조금은 더 시원하고 진정에 도움되는 편인거 같아서 그렇게 냉장고에 넣어뒀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9월까지는 잘 쓸거 같은데 한병으로 한달 뿌리긴 힘들거 같고 다 뿌릴 때쯤 착한 가격으로 제품 또 만났으면 좋겠네요. 트러블 있으신분이나 열 때문에 붉어진 부분 진정에 추천드리고 심한 건성 피부 아니라면 이렇게 더운 여름에 간편하게 사용가능 해서 추천드려요. 향 있는 제품 피하고 싶으신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착한 성분에 미스트 찾으시는 분께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