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괄사 바 [11 윈드스테이]

👍괄사는 많이 구입했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사놓기만 하고 잘 쓰진 못했거든요. 근데 이 제품은 샤워하면서 사용하면 되니까 그래도 쓰지 않을까? 하고 구입하게 됐어요 ㅎㅎ 비누라 따로 오일이나 크림을 사용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고 허벅지 안쪽이랑 배를 쓸어주니까 아프면서도 시원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소울워터는 향이 너무 강해서 아쉬웠는데 윈드스테이는 향이 많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 👎사방에 굴곡이 있지만 실제로 써보니 세로로 잡고 쓰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잡기 불편했어요. 그리고 어깨나 종아리에 쓰기엔 각도가 맞지 않아서 한정된 부위에만 사용할 수 있었어요. 바디워시 겸용으로 쓰기엔 비누다 보니 건조함이 있어서 아쉬웠고 쉽게 무르진 않았지만 한 동안 안쓰다가 다시 꺼내니 비누가 말라서 쪼그라들어 있더라구요. 일반 비누에 비해 관리가 어려운 것 같았어요. 그리고 샤워는 늘 하니까 이 괄사는 잘 쓰지 않을까 했지만.. 헛된 생각이었고 😭 결국 귀차니즘이 심한 사람은 꾸준히 쓰지 못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