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어요글로리#f9LIEc23세지성여5스킨팩할 때 최고마스크팩도 무겁게 느껴질 때 팩토하기 이만한 게 없어요. 양도 가격도 매우 훌륭해 쭉 사용할 의사 있습니다. 뒤가 비칠만큼 얇고 가볍고 화장솜이 먹어버리는 토너 양이 적어 토너까지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요. 특별히 부드러운 재질은 아니지만 엄청 거친 것도 아니라서 화장솜만 스쳐도 따가운 그런 극 예민성이 아니라면 충분히 쓸만해요. 닦토처럼 얼굴에 문댈 정도로 비비는 게 아니다보니 이 정도 거칠기는 토너 흠뻑 적셔서 얼굴에 올려놓고 5분 가량 팩하는 정도로 자극적일 건 없다고 봅니다. 밀착력도 엄청 좋진 않아도 5분 정도는 붙이고 서거나 앉아있어도 얼굴에 그럭저럭 잘 붙어있어서 가성비 팩토용 화장솜으로 최고예요. 양이 많고 저렴하다 보니 화장대나 스파츌라 급하게 닦을 때도 그냥 이 화장솜 쭉쭉 뽑아서 사용하는데도 워낙 장수가 많아서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아쉬워요Epiphyllum28세복합성여1이걸 어디에 쓰라고 만든거임??아무 생각 없이 다이소 간 김에 어 이런 얇은 솜 매일 하는 스킨팩 할 때 쓰면 어느 정도 괜찮을듯 질이 최고일 정도는 없어 하고 집었는데 매우 바보행동이었음 ㅇㅇ 글로우픽에 검색이라도 해볼 걸 그랬나봐요. 이렇게나 평점이 처참한데.. 1점은 정말 오랜만에 주는 거 같음ㅋㅋㅋ 2천원에 1000장짜린데도요. 어 음.. 일단 재질부터가 인간한테 쓰라고 나온 게 아닌 거 같음 그 휴대폰 액정 사면 알콜스압 다음 단계에 이물질 마저 닦으라고 아무것도 묻어있지 않는 천 주잖아요. 딱 그 재질입니다 그것보다 거친 것 같아요.. 물제형 토너는 물론이고 다소 점성 있는 에센스 역시 적셔 붙였을 때 피부에 밀착이 안됨 붙이기만 했는데도 따끔거려요. 얼굴에 마찰하면 무슨 얇은 사포로 닦는 것처럼 아픔.. 화장솜 영 안 맞거나 애매하면 창문틀이나 싱크대 화장실 구석구석 등등 각잡고 청소할 때 쓰면 딱 좋은데 이건 거기에마저 못 써요ㅎㅎ 엄청나게 얇아서 물이든 세척제든 액체를 만나면 넝마처럼 쭈그러들기 때문입니다. 마찰해서 뭔가를 떨궈낼수가 없어요:) 다시 플라스틱 상자를 열어서 보니 쓰레기가 그득그득 들어있는 것 같아 조만간 쓰레기통에 들어갈 듯 합니다🙂 아니다 지금 버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