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볼드 벨벳 립스틱

뉴볼드 벨벳 립스틱은 상자 뒤 설명대로 라이트한 오일 조성으로 실크처럼 부드럽게 감기면서 입술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밀착감있게 올라가는 실키한 벨벳 텍스처를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벨벳 텍스처지만 섬세한 파우더의 조합으로 빈틈없이 균일하고 빼곡하게 표현되는 선명한 발색이 자랑이구요 매트해서 각질부각이 걱정인 저같은 건성들의 우려를 알기라도 했는지 비타민 E가 풍부한 8가지 오일로 구성된 콤플렉스 성분 함유로 편안한 사용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제가 선택한 색상은 13호 오픈 토 핑크입니다 이번에는 쿨톤 색이 무려 5가지나 추가되면서 기존에 쿨톤색이 너무 적거나 미지근해서 불만이었던 저같은 쿨톤을 완전히 만족시키고 말았어요 ㅋㅋ 다 너무 이뻤지만 겨쿨브인 제게 가장 잘 어울릴 13호를 선택했는데요 흰기에 생기 한방울 더해진 딸기 스무디 핑크라고 해서 더 끌렸어요 하얀색 매트한 뚜껑을 열면 푸른끼 낭낭하고 흰끼 슬쩍 섞인 바비스러운 핑크색 내용물을 볼 수 있어요 이거야말로 찐쿨톤 픽 ㅠㅠㅠ 너무 이뻐요 푸른끼 강하면서 흰끼 살짝만 섞인 거 좋아하시는 저같은 겨쿨 브라이트 분들 소리질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mgt 립제품에서 나는 새콤한 향기 역시 느껴졌구요 아직 쓰기 전에 질감만 봐도 나 파우더리하다가 제대로 느껴집니다 ㅋㅋㅋㅋ ​한번 바르면 상당히 여리여리한 딸기우유색 비슷하구요 두번 정도는 발라야 본통색이 나오는 것 같아요 제가 워낙 살살 발라봐서 그런 것도 있는 듯 ㅎㅎㅎ 딱 바비스러운 핑크라 너무 이뻐요 팔뚝에 올렸을때는 푸른기가 많이 올라왔는데 입술에 올리니 흰기가 많이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보송하게 발리는 느낌이었지만 입술에 대고 문지르니 살짝 크리미하게 발리는 느낌도 들었어요 발색력이 워낙 좋아서 요즘 오버립할때 윗입술에는 립펜슬 좀 그려주거든요 근데 립펜슬도 필요없이 그냥 요거 하나로 원하는 영역 다 그려지더라구요 ㅋㅋㅋㅋ 아마 뉴볼드 벨벳 립스틱 질감이 포슬포슬한게 립펜슬과 좀 비슷한 결이어서 그럴지도? 저같은 건조한 입술을 가진 분들은 바르기 전에 립밤이나 바른 후 립글로스를 발라주는 방법도 있겠구요 색이 정말 쿨하고 발랄한 핑크라 넘 맘에 들어요 그리고 포슬하게 발리지만 매트하지 않은 것도 맘에 들었어요 발색력 좋고 한여름에도 녹아내리지 않는 립스틱 찾으신다면 뉴볼드 벨벳 립스틱 추천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