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볼드 벨벳 립스틱

진짜 예쁜데 이걸 왜 홍보 안하는거요? 물론 에르메스 짭같은 스타일의 케이스는 좀 진입장벽이긴 함. 근데 컬러 스펙트럼이 엄청 다양해서 깜놀함. 립스틱 질이 좋고 (매트는 물론 찢어지게 매트하지만) 고르게 발리고 컬러가 맥 스타일의 로드샵에서는 찾기 어려운 컬러들이 많아서 잘만 찾으면 쿨톤들 노다지임. 한국인들 선호하는 애프리콧, 베이지, 레드, 핑크, 퍼플등 다양한 컬러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컬러는 클리어 겨울타입 기준 12 슬링백 핑크(핑크펄이 들어간 아주 밝은 핑크색인데 입술 위에 올리면 밀키한 핑크컬러로 입술색과 어우러짐. 옅은 색상이라 블러셔로 써도 이쁨) 13 오픈토 핑크(슬링백 핑크에서 아주 조금 더 진한 퍼플이 약간 더 가미된 밝은 핑크) 08 찐달래, 09 수줍소녀(맥 릴렌트리슬리 레드st), 16 뉴 마젠타 17 스트로베리 웨이브등등 여쿨 라이트, 브라이트, 겨울쿨 브라이트에게 지속력도 좋고 밀착력도 좋고 발색이 너무 예쁜 제품이 인지도가 이정도로 없는게 아쉬울 따름임. 1+1 할때 사면 개당 8000원꼴로 살 수 있어서 혜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