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시한 자두 럼
🥃 작년 연말 쯤 산 향수 인데요. 멜린앤게츠는 빼동쿨
이란 향수에 빠져 두번 째로 들인 향수에요.
🥃 향수는 나를 표현 하는 또다른 언어라고들 하자나여?
이 향을 직관적으로 처음 느낌 그대로 표현 한다면,
"숙성된 체리가들어간 럼을 담아 둔 오크향?"
이고 특별한 향으로 나를 표현 하고 싶을 때 씀니다.
제게는 특별한 만큼 매력도 특별하담니다.
🥃 이 향이 가지고 있는 바이브가 메종 마르지엘라의
재즈 << 향이랑 비슷한 바이브를 갖고 있어요.
또는 크리드의 어벤투스랑도 살짝 교차점이 있기도 하구요.
🥃 향의 짜임새는
탑 = 베르가못.플럼.애니스
미들 = 럼.레더.밀크.스파이스
베이스 = 패츌리.바닐라.엠버
제가 느꼈던 체리향은 자두향이었나 봐여~
숙성된 자두향이 처음 스치다 마지막 달콤한
바닐라,엠버를,스파이스랑 패츌리가 적당히
타협을 봐서 너무 달지도, 자극적이지도 않게 나고,
적당한 우디향은 오크향 비슷 하게 남습니다.
🥃 개성이 확실히 있는 향이라 딱 두펌핑 정도면,
발산 좋고 ,지속력 종일 가구요~~~ 이 향의 분위기는
고급진 비밀스러운 재즈 클럽에 멋지게 정돈된
드레스업을 하고 카운터에서 재즈를 들으면서
여유롭게 언더롹을 하고 있는 멋진 언니가 생각
나는 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