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포드가 선보인 최초의 향수
✔외관
섹시한 블랙 병 중앙에 골드로 이름이 우아하게 되어있어요.
[TMI. 오 드 코롱(1~2시간) < 오 드 뜨왈렛 (3~5시간) < 오 드 퍼퓸 (5~8시간) < 퍼퓸 (8~13)]
✔장점
[TMI.탑노트_미들노트_베이스노트 순으로 향이 나타나요.]
• 탑노트 : 자스민 , 만다린 오렌지 , 레몬 , 블랙커런트
• 미들노트 : 스파이스 , 자스민 ,연꽃 ,
• 베이스노트 : 바닐라 , 초콜렛 , 샌들우드 ,머스크 , 베티버
베이스 노트가 '베티버'라 그런지 뿌리깊게 박혀
은은하게 오래 지속되었어요!
쉽게 향을 설명 드리자면 스파이시하면서 씁쓸한 다크초콜릿 향이 대표적일듯 싶어요.
(잔향인 '베이스노트'를 표현한 것입니다!)
지속력과 발향력 좋아서 롱 테일이란 수식어까지 붙은 제품!
✔단점
처음 분사할 당시 향(탑노트) 때문에 호 불호가 정말 심하게 갈려요.
묵직하면서도 달달한 트러플향 사이로 상큼한 과일 향이 함께 섞여 강하게 코에 때려 박힙니다.
[TMI.향수를 시향 하실 때 탑노트만 맡으신 후 구매하시는 경우가 많으신데 그러다 보면 잔향이 별로인 경우가 많으실거에요. 향수마다 시간은 다르겠지만 시향지에 뿌린 후 잔향을 맡아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요즘은 시향지 이벤트도 있다고 하니 참고!!]
✔총평
부드러운 섹시함과 관능적인 사람을 연상시키는 향
가을과 겨울에 더 잘 어울리는 향이에요.
잔향이 아주 길고 길고 긴 제품!
톰포드가 최초로 선보인 향수지만 아직까지 사랑받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저가 자주 사용하는 향수 중 2위를 차지하는 제품인
'톰 포드 블랙 오키드 오 드 퍼퓸'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