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의 날 이벤트에 당첨되어 사용해본 후기 입니다.✨
( 리뷰 의무 없음+ 자발적 리뷰 입니다. 참고하세요)
얇고, 가볍고,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데 짧지 않고 길어서 뒤를 찌르지 않고 잘 감싸줘요. 개수도 많아서 좋네요.
유기농 + 무표백이라 누리끼리하고 가끔 검은 점이 콕콕 박혀있어요. (목화씨 같습니다.) 핑크색 스티커가 있어 돌돌 말아 버릴때 붙여서 깔끔하게 버릴 수 있어서 아주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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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초등학교 때부터 몇년전 생리대 대란 나기 전까지 ‘유한킴벌리- 좋은느낌’만 평생을 구매했어요. 그런데 화학약품 범벅에 고분자 흡수체 어쩌구 때문에 항상 밑 빠지는 느낌+ 생리통이 더 심해졌던걸 안 뒤로 국내 생리대는 다 거짓홍보를 했고 내가 멍청하게 속았다는 생각에 그 후로는 굳이 직접 사서 쓰지 않았습니다. 몇년을 쭉 해외것만 썼어요.
배신감이 커서요.. 근데 정신을 차린건지 이젠 비건이 대세라 그런지 성분도 의식해서 작정하고 바꾼것 같고. 사설이 길었지만 전 이러한 이유들로 몇년만에..아주 오랜만에 좋은느낌의 바뀐 제품을 다시 써본건데, 사용감 역시나 좋네요.
그 이후로 제 돈으로 주고 사는 생리대는 무조건 해외 유기농 브랜드 제품만 돌아가며 사서 썼고 최근엔 라엘에 정착해서 쟁여놓고 쭉 썼어요. 지금도 쟁여놓은거 안쓰고 받았으니 써보려고 이거 뜯어 써보고 적는 후기입니다. 이건 저분자 어쩌구 써있어서 좀 각성했나..? 생각했네요. ㅋㅋ 성분 좋은걸로 바뀐게 맞는지 옛날 제품들보다 냄새도 덜 나네요.
생리대만 봤을때, 제품력 부드럽고 좋아요.가볍고 폭신해요.예전 좋은느낌 제품을 썼을땐 밑 빠지는 느낌이 있어서 괴로웠는데 이건 그 느낌이 아직까진 없어요! 밑 빠지는 느낌이 있는지 없는지는 그렇게 오랜기간 쭉 써보지 않아서 아직 잘은 모르겠네요. 생리통이 워낙 심해서 진통제 필수로 먹는 사람이라 이걸 쓴다고 생리통이 줄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유한킴벌리는 앞으로도 정신차리고 정직하게 잘 만들어서 팔아주세요 .. 더이상 배신감 느끼고 싶지 않아요 ㅠ ㅠ
성분은 기업들이 맨날 구라치니 100%는 믿을 수 없지만 ,
사용감만 봤을때 라엘보다 얇고 부드럽고 폭신해서 좋네요.
성분은 라엘이 더 좋겠지만 사용감은 이게 더 좋습니다.
1+1 할인행사때 구매하면 한팩당 5천원 이하 꼴이라
금액 부담도 적고 저렴해서 앞으로 직접 사서 쓸거 같아요.
무척 얇아서 편하지만 아무래도 얇은 생리대 특성상 타고나게 양이 엄청나게 많으신 분들은 자주 갈아주셔야 안심 될 것 같습니다.
+추가리뷰
폭신하다는건 아무래도 생리대가 이너 속 공간을 꽤나 차지한다는 뜻이니 평소 입는 딱 맞는 사이즈에 부착 하지 말고 적당히 여유있는 널널한 사이즈의 속옷에 부착해주세요.
지나치게 타이트한 속옷에 붙이기엔 너무 공간을 차지해서 착용감이 굉장히 별로거든요. 꽉 껴서 습기차고 불편하고 낑길 수 있으니 …. 널널핏 속옷에 부착해야만 이 생리대의 편안한 착용감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