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롱테이크 샌달우드 인텐시브 샴푸
*용량/가격: 300ml/24,000원
*주요성분: 특허 편백 성분, 세라마이드, 펩타이드, 소나무잎추출물
*용기(패키징): 불투명한 고동색의 원기둥 형태의 플라스틱 용기로 되어 있으며, 딱딱한 플라스틱이 아니라 누르면 용액이 쉽게 나옴.
*제형: 투명한 무색의 고농축 액체 제형이며 물에 닿으면 거품이 어마어마하게 나서 이전에 사용하는 샴푸액의 1/2용량만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머리 거품이 풍성하게 났음.
*향: 뚜껑을 열자마자 소나무+편백 향이 강하게 피어남. 헤어 드라이어기로 머리를 완전히 말린 후에는 우디 머스크향이 하루종일 은은하게 유지됨. 처음에는 향 때문에 남성용 샴푸라는 인상이 강했지만, 1일 사용 후 향이 익숙해지니 우디 머스크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아 직장여성들이 힐링을 위해 사용하기에도 만족스러울 것 같음.
*사용후기: 첫 인상은 남성이 사용할 만한 향이다 싶어 손이 잘 안갔는데, 리뷰를 위해 사용해본 실제 후기임. 머리카락이 가슴밑까지 닿는 길이를 유지하고 있기에 기존샴푸를 2번정도 펌핑해 애벌빨래하고 1번 더 펌핑해 샴푸잉을 하는 (원래)3펌핑이 기본인 사용자임.
제품 테스트를 위해 손바닥에 500원 정도로 샴푸를 짜고 물을 묻힌 머리카락에 비벼보았는데... 거품이 장난이 아니었음. 더 적게 써도 될 것 같아, 300ml라는 용량이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머리감는 횟수로) 타 브랜드 500ml와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듦. 두피 마사지를 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두피 청량감이 만족스러웠음.
머리를 감고나니 타 브랜드 샴푸에 비해 머리빠짐이 적었으나, 일반 샴푸 정도의 세정력을 보이고 머리를 말리고 난 후 딱히 부드러워졌다고 말할 수는 없어 향을 제외하고는 일반 샴푸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듦.
사용자는 민감피부여서 샤워할 때 머리를 감으면 몸에 샴푸 잔여물 때문에인지 피부가 붉어지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 제품은 붉어지는 현상이 조금 더 심해서 앞으로 이 제품을 사용할 때는 (샤워하기 전/후에) 머리만 별도로 감을 생각임.
*장점: 하루종일 지속되는 향과 머리빠짐 적은 것 = 지성두피를 가진 분, 정수리향 고민이신 분들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