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머리를 자주 묶고 드라이까지 매일 하다 보니까 끝부분이 푸석하고 손으로 빗어도 자꾸 걸리는 느낌이 심했어요. 특히 잦은 열기 사용 때문인지 머릿결이 탄력 없이 축 처지고 윤기도 없어 보여서 홈케어 제품을 꾸준히 찾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사용하게 된 제품이 바로 케라시스 히트 액티브 극손상 바르는 트리트먼트 이었어요.처음 사용했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바르는 순간 느껴지는 부드러운 사용감이었어요. 너무 무겁거나 끈적이는 타입이 아니라 손에 덜어 모발 끝 위주로 발라주기 편했고, 흡수도 빠른 편이라 아침에 바쁜 시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았어요.
특히 젖은 머리 상태에서 발라준 뒤 드라이를 하면 머릿결이 훨씬 차분하게 정돈되는 느낌이라 만족스러웠어요. 드라이전 케어 제품으로 정말 잘 어울린다고 느꼈어요.저는 원래 고데기랑 드라이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 열 손상 때문에 머리카락이 쉽게 갈라지고 부스스해지는 게 고민이었는데, 며칠 꾸준히 사용해보니까 손끝에 느껴지는 거칠함이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이 들었어요. 드라이 후에도 푸석하게 붕 뜨는 느낌이 덜하고 결이 정돈돼 보여서 머리를 만질 때마다 기분이 좋더라고요. 확실히 극손상모 관리용으로 신경 써서 나온 제품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또 좋았던 건 향이 과하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헤어 제품 특유의 답답한 향이 오래 남지 않고 은은하게 유지돼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부담 없었어요. 아침에 바르고 나가면 하루 종일 머릿결이 차분해 보이는 느낌이라 자연스럽게 손이 자주 가게 되더라고요. 저는 특히 머리 끝 갈라짐이 심한 부분 위주로 한 번 더 레이어링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부드러움 유지력이 괜찮았어요.무엇보다 헹궈낼 필요 없는 타입이라 관리가 정말 간편했어요. 샴푸 후 타월드라이만 한 상태에서 가볍게 발라주면 되니까 귀찮지 않고 꾸준히 사용하게 되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매일 열기구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에센스 겸 바르는트리트먼트 제품으로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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