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촉촉한 투명렌즈
알콘 프리시전원 난시 체험 프로모션으로 10개를 받아서 착용해봤었습니다. 프로모션에서는 알콘 렌즈 3가지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었는데, 알콘 프리시전원이 가장 포장지도 예뻤고, 설명 문구에 “16시간 이상 유지되는 촉촉한 렌즈“라고 되어있어서, 평소 렌즈를 낄때 인공눈물 필수로 들고다니는 저한테는 딱 알맞은 렌즈였습니다.
우선 설명란처럼 정말 하루종일 눈이 촉촉했습니다. 신기하게 알콘 프리시전원을 착용할때만 눈이 건조하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공눈물도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네요. 이런 면에서는 정말 혁명입니다. 눈이 건조해서 렌즈를 잘 끼지 못하시는 분들에게는 완전 강추드립니다.
착용감은 지금까지 사용해봤던 투명 렌즈들이랑은 다른점이 크게는 없었습니다. 다만 오랜시간 촉촉함을 유지하다보니, 렌즈를 안낀것같은 착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촉촉함 덕분에 착용감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은것같습니다.
렌즈의 색감도, 푸른빛이 돌거나 그런점이 전혀 없었고, 눈 위에 뜬다던지 그런 현상도 없어서 착용한지 전혀 모를 정도입니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데 단점이 딱 한가지가 있습니다. (별 하나 뺀 이유,,) 바로 렌즈를 뺄 때 잘 안빠진다는 점입니다 ㅠㅠ
정말정말 빼기 힘들어요. 눈에 착 붙어서 아예 안떨어집니다. 그리고 렌즈 자체가 촉촉하다보니, 렌즈 재질이 엄청 미끄러운 그런 렌즈인데, 그런점이 눈을 촉촉하게 유지는 해줘도 렌즈를 뺄때도 손에 잘 안잡히더라구요. 이점은 꼭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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