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원데이

거의 매일 착용하는 데일리 렌즈입니다. 렌즈를 착용한지도 벌써 8년 정도 되는데요… 솔직한 리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제품의 장점] - 모든 원데이 렌즈 중 가장 촉촉하게 느껴짐 - 훌라 현상 없음, 눈에 잘 밀착됨 - 편안한 착용감 - 눈이 빨리 건조해지지 않아 장시간 착용 가능 - 아큐브의 모이스트나 다른 원데이 렌즈 중 가장 고급 원데이 렌즈로, 한번 착용해 보면 모이스트나 다른 컬러 렌즈로는 돌아갈 수 없음 [제품의 단점] - 가격이 사악하다… 거의 매일 렌즈를 착용하는 나에게는 매월 큰 돈을 지출하게 하는 주범 - 안경점에 가서 구매해야 하는 게 귀찮다 (게다가 안경점 마다 보유하고 있는 제품의 제조년월이 달라서 가끔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렌즈를 수령할 수 있다) 원래 아큐브 모이스트를 3년 정도 사용하다가, 날이 갈수록 눈이 금방 마르고 충혈이 생겨 아큐브 오아시스로 갈아 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모이스트 썼었을 때 느꼈던 단점이 모두 사라진 제품이였어요. 착용감도 편안하고, 훌라 현상도 없고, 오랫동안 착용해도 눈 건조함이 안 느껴졌습니다. 그 후로 오아시스만 주구장창 사서 쓰고 있네요. 바슈롬이나 다른 회사의 원데이 렌즈도 한번씩 착용해 보았는데, 아큐브 오아시스처럼 편안한 착용감은 못 느껴서 결국 아직도 쭉 쓰고 있습니다. 저처럼 거의 매일 원데이 렌즈를 사용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별점은 가격이 사악해서 하나 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