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23

이런 끝이 일자인 파데브러쉬를 절대 쓰지 않을거라고 다짐했었음 왜냐면 팩브러쉬랑 비슷한 모양인데 난 단 한번도 팩브러쉬로 팩을 균일하게 발라본적이 없기 때문임...그치만 어쩌다 맥 인스타를 팔로하게되고 맥언니들은 맨날 이런걸로도 균일하게 잘바르고 영상보면 그냥 대충 슥슥 바르는데도 결자국없이 잘발리는거같고 어디선가 파데가 가장 얇게 발리는 납작브러쉬는 이렇게 끝이 일자모양이라고 해서 맥을 지를까 하다가...지갑 한번보고 통장 한번보고 그냥 또 안씨브러쉬 ㄱㄱ했음 사진만 봐도 맥이랑은 약간 모가 다른거같긴 하지만 난 모양이 중요할뿐 모가 중요하지 않았음 이것도 핸들 긴거랑 핸들 짧은 미니버전이 있길래 미니로 데려옴 써본결과 정말 수많은 장점들이 있음 일단 다른 납작브러쉬들보다 대충발라도 결자국이 정말 안남는편임 브러쉬니까 당연히 하나도 안남지는 않지만 굳이 파데먹이거나 하는 과정을 안거쳐도 다른것보다 결자국이 안남는편임 또 팩브러쉬와 팩의 궁합과는 다르게 얇고 균일하게 발림 확실히 다른 납작브러쉬보다 얇게 발려서 난 파데보다는 선크림과 베이스 위주로 쓰게됨 모도 좀 작은편이긴 하지만 두드려서 광내는데는 이상없음 이제 베이스 다른 브러쉬로 바르면 두꺼운 느낌 들어서 답답해서 못견디겠음 안샀으면 큰일날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