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매우좋음, 양많아서좋음
대용량에 가성비가 좋아서 올리브영에서 구매했어요
아무래도 가성비가 좋다보니 부담없이 막 써도 되는 게 너무 좋았구요
패드도 큼직해서 슥슥 닦아내기 아주 편리했어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긴 한데, 눈에 들어가면 따가워서 눈화장은 꼭 따로 지워줘야 돼요...
평소에 아이라인만 그리고 섀도우도 굉장히 연하게 음영만 살짝 주고, 마스카라 안 씀... 눈화장 엄청 라이트하게 하는 편이라 보통은 티슈 쓰면 한장으로 한 방에 지우는 거 가능한데 얘는 눈에 들어가면 따가워서 따로 포인트리무버 써줘야 함
그게 귀찮은 날 티슈/패드를 쓰는 것인디!!!!!!!!!
그리고 제 선호도는 클렌징워터 > 클렌징티슈 > 클렌징밤, 클렌징크림(산뜻한 거) > 클렌징오일 순이구요
그런 만큼 지우고 얼굴에 잔여감 남는 걸 별로 안 좋아해요... 2차세안은 정말 피곤해서 쓰러지지 않는 한 꼭 하는 편이구요(안 그러면 피부가 뒤집어지거나 뾰루지가 생김ㅠㅠ)
근데 얘는 클워+클렌징티슈의 장점만 섞은 걸 기대하고 샀는데 그 정도로 산뜻하지도 않고 일단 잔여감이 좀 있어서ㅠㅠㅠ 보통은 화장 지우고 이닦고 세수하는데 얘는 지우자마자 달려가서 세수하고 이닦게 돼요...
+ 보통 뭘 사용해서 지우든 2차 세안은 반드시 하는 편이긴 한데, 가끔 정말 너무 힘들 때 그냥 자거든요?
잘 안 맞는 거로 지우면 그런 다음 날은 꼭 피부에 뭐가 나는데 얘가 그러네요ㅠㅠ
평소엔 어차피 2차 세안 무조건 하고 자니까 괜찮긴 한데... 내 피부에 안 맞나 싶고 눈에 들어가도 따갑고 하니 좀 그러네요ㅠㅠ
제 첫 클렌징패드라 아무래도 이 제품 다 쓰면 다른 클렌징패드들 써보느라 당분간 재구매는 안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