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드 글라스틱

평가단 후기입니다. @색상: 핑크사파이어 아주 살짝 코랄빛이 감도는 핑크색입니다. 형광기도 조금 있는 것 같네요. 포지틴트에서 형광기를 살짝 걷어낸 색인 것 같아요! 디올립밤보다는 발색이 진한 편입니다. @디자인 케이스가 매우 잘 빠졌습니다. 열고 닫을 때도 굉장히 스무스하게 움직여요. 그리고 처음 열었을 때 보석처럼 양각이 되어있는데 정말 예쁩니다ㅠㅠ 근데 한 번 바르면 없어져서 너무 아까워요ㅜㅜ 스틱 굵기도 스키니하게 나와서 입술 라인에서 벗어나지 않게 슥슥 칠하기 편합니다. @제형 틴트립밤인만큼 촉촉합니다. 스틱도 약간 무르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빨리 닳아 없어질 것 같네요. 다 뽑아올리면 손가락 한 마디 반이 좀 안되는 길이입니다. 입술에 올리면 뭉침 없이 고르고 얇게 밀착됩니다. 각질 부각도 당연히 없구요. 입술도 굉장히 편하고 끈적임도 별로 없이 정말 좋아요! @지속력 0에 수렴합니다. 글로시립은 애초에 지속력을 기대하는 립이 아니니까요ㅋㅋ 그래도 아주 살짝 착색이 남고 입술에 밀착이 잘 돼서 뭘 먹거나 하지 않는다면 입술이 사라질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 들고다니면서 계속 덧발라주면 나중에는 꽤 오래 남아있습니다! @종합 제품은 정말 마음에 들지만 용량이 좀 아쉬워요ㅠㅠ 틴트립밤같은 경우에는 데일리로 자주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순식간에 다 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디올립밤과 비교를 하게 되는데 2g에 23000원이면 정가로는 3.5g에 4만원 정도인 디올립밤과 비교했을 때 크게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세일할 때 사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포지틴트와 함께 사용할 예정입니다. 옅은 틴트를 깔아주고 그 위에 글라스틱을 올리면 예쁨과 지속력을 둘 다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제품 성능도 좋아서 가벼운 선물용으로 좋은 립스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