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할리곤스PENHALIGON'S영국브랜드관프래그런스향수머스크향수포트레이트 더 트레지디 오브 로드 조지 오 드 퍼퓸공유하기4.006개의 리뷰305,000원75ml"Portraits" 는 잉글랜드인들의 정신과 유머, 그리고 도발하는 것에 대한 찬사 - TOP : 브랜디, 쉐이빙 솝 - MIDDLE : 통카빈, 오렌지 플라워 - BASE : 샌달우드, 가이악우드, 애니멀 머스크#머스크#오드퍼퓸#우디
좋았어요Epiphyllum29세복합성여5술, 담배, 애니멀릭 머스크럼과 담배냄새가 탑부터 미들까지 느껴진다. 그런데 이게 싫지 않고 퍽 근사함.. 통카빈의 달달함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실제로 술에 쩌든 남자라던가, 공공장소의 담배꽁초, 담타 조지고 온 개저씨 이런 생경한 것 따위보단ㅋㅋ 후사녹음한 흑백 고전영화가 떠오름. 히치콕 영화에서 제임스 스튜어트가 서재에서 실내흡연하는 장면을 난방도 안된 추운 독립영화관에서 나 홀로 지켜보는 기분. 애니멀릭한 머스크 역시 싫지 않고 꼬릿함이 뭔가 야하게(?) 느껴짐ㅋㅋ 두 통을 비워가는 엔시피 601의 달큰한 가이악우드 덕분에 더 친밀하게 와 닿는 걸지도 모르겠음 할페티는 내가 쓰고 싶은 마음(일단 나이 앞자리 최소 4로 바뀌고 응..)이 3할 정도 들었다면 이건 내가 쓰고 싶진 않지만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입은걸 스쳐지나가보고 싶은 마음임.
아쉬워요갓병욱35세민감성여3술 냄새(알콜냄새X)가 훅~ 나다가 우디+바닐라로 스윽 빠지는데 은근히 시원함도 느껴져요. 캐주얼한 느낌이 꽤 강해서 편안한 옷차림에도 잘 어울릴 것 같고, 어느 연령대라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남성이 쓰는게 더 잘 맞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