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브랜드 펌프형 치약이 정말 편해서 (다 써가도 모양 유지할 수 있고, 토출구가 바닥에 닿지 않아서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 덴티스테 제품도 사 봄
아 그런데 이건 펌프가 좀 다르다. 핸드워시 마냥 꾹꾹 눌러서 나오는 모양이 아니라 정말 공기압(?)을 이용해서 나오는 방식 같은데, 그것 때문에 매우 불편해짐. 일단, 처음 개봉했을 때 이거 불량품인 줄 알았음. 아무리 눌러도 안 나오길래.. 그런데 원래 처음 개봉했을 때 내부 공기 때문에 펌프가 헛돌 수 있다는 걸 구글링 검색해서 알았고, 아래 바닥을 눌러가면서 하니까 치약이 나오기 시작했음.
그런데 문제는, 어느 날 갑자기 다시 치약이 안 나오게 되면 그 때마다 바닥을 눌러줘야 되는데.. 바닥을 눌러주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바쁠 때 이런 일이 생기면 난감하고 짜증스러움. 나는 펌프형 작은 사이즈 큰 사이즈 동시에 샀는데, 그나마 작은 사이즈는 바닥 눌러주기가 편한데 큰 사이즈 제품은 무조건 양손으로 잘 잡고 바닥을 눌러줘야 되기 때문에 바쁠 때 이런 일 생기면 정말 현타 옴.
내부를 전혀 볼 수 없는 구조라 어떻게 생겨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안에 치약이 많이 들어있는 것 같은데 눌러도 눌러도 공기만 나올 떄는.. 치약 자체가 워낙 꾸덕한 제형이라서 흔들어준다고 바닥에 가라앉는 것도 아니고…. 이게 어느 순간 안 나올 때 정말 치약을 다 소진해서 안 나오는 건지 아니면 그냥 펌프에 공기가 들어가서 안 나오는 건지 구분도 안 갈 것 같음.
펌프형 치약이 필요하다면 이거 말고 다른 국내 브랜드 펌프형 치약을 추천해요. 이건 정말 너무 불편하네요.. 덴티스테 치약 자체는 좋지만 여기서 나오는 펌프 작동 방식이 정말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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