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엠 립 플래시 틴트 써보고 느낀 점 적어봐요 🙂
일단 처음 받았을 때 패키지가 생각보다 훨씬 고급스러워서 놀랐어요.
유리처럼 묵직한 느낌이라 그런지 그냥 딱 봐도 저렴한 느낌이 아니라서 더 좋았고, 빛 반사되는 것도 은근 예쁘더라고요. 팁도 부드러워서 바를 때 자극 없이 편하게 발려요.
제형은 워터 베이스라 처음에는 가볍게 올라가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 광택이 더 올라오는 게 신기했어요. 그냥 번들거리는 느낌이 아니라 입술이 좀 더 탱글해 보이는 그런 광이에요.
제가 입술이 많이 건조한 편인데, 이건 바르자마자 촉촉한 게 바로 느껴져서 좋았어요. 시간 지나도 막 건조하게 뜨는 느낌은 없었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았던 게 덧발라도 크게 뭉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틴트 여러 번 바르면 색이 뭉치거나 지저분해질 때 많은데, 이건 레이어드 할수록 색만 더 선명해지고 비교적 깔끔하게 올라가더라고요.
제가 사용한 컬러는 05 플럼 헤이즈인데, 완전 쿨톤용 보라 느낌 전혀 아니고 살짝 톤 다운된 플럼이라서 톤 구분없이 쓰기 괜찮았어요. 요즘 같은 날씨에 쓰기 좋은 색상이예요 살짝 구운 자두! 느낌인데, 웜쿨 크게 안 타고 무난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착색도 있는 편이라서 밥 먹고 나서도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아서 이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촉촉함이랑 광택감, 발색 다 괜찮은 편이라서 요즘 자주 손이 가는 틴트예요.
특히 건조한데 광택 있는 립 찾는 분들한테 잘 맞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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