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 적은 기름종이 찾다가 이거 써봤음.
기름종이 아무거나 쓰면 피부 따갑거나 화장 밀리거나, 너무 적나라하게 흡수돼서 얼굴 바싹 마르는 경우 많았음. 그래서 이것저것 써보다가 요즘은 브링그린 쑥 한지 기름종이 70매 쓰는 중임.
내 피부는 수부지 타입이고 T존 유분 많은 편임. 화장하고 몇 시간 지나면 기름 올라오는 타입인데, 이 제품은 기름을 100% 싹 없애주는 스타일은 아님. 체감상 한 70% 정도 정리해주는 느낌이었음. 대신 얼굴이 과하게 매트해지지 않아서 화장 위에 써도 들뜸 적었음. 개인적으로는 이게 오히려 좋았음.
한지 소재라 피부에 문질러도 자극 거의 없었고, 무향·무취라 향에 예민한 사람도 쓰기 괜찮을 듯함. 다만 종이가 생각보다 두툼하고 한 장씩 꺼내는 건 살짝 불편했음. 그래도 1+1 행사할 때 사면 가성비 괜찮아서, 민감한 수부지 피부 기름종이로는 한 번쯤 써볼 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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