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광의 손톱강화제
화이버가 들었다는걸 증명하듯 보틀 벽면 에서부터 미세한 건더기(?)같은게 보임.
받아보니 뭔가 오래된 인터폰같은 색감에 손톱 못생겨 보일까 걱정했음ㅋㅋ 기우였고 3번 얹어도 투명해요.
막 얹었을땐 반짝거리다 마르면서 매트해지는데, 이게 아예 무광네일만큼 매트하진 않은 본연의 손톱 텍스쳐로 변해서 바른 티가 전혀 안남!
그래서 손톱이 약해 강화제를 써야겠는데 일반 네일 탑코트처럼 반짝거리는 건 또 피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완전 강추드려요. 저는 강화제 발랐을 때의 반짝거림 좋아하긴 했지만 이건 이것대로 새롭고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
원래 손톱 강화제가 투명 매니큐어라던가 완전 광택감만을 위해 나온 탑코트보다 훨씬 얇게 발리고 빌더블한 감이 있긴 했는데 이건 마무리 때문인지 더더욱 그렇게 느껴져요. 그래서 일반 폴리쉬 바를 때 베이스처럼 써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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