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테스트해보고 가장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어요.
1. 가장 좋은 건 촉촉해요. 뻑뻑한 느낌없이 수분크림 바르는 것 처럼 촉촉하게 잘 미끄러져요. 입구 토출구가 작은 편이라 양 조절하기도 쉽고, 사용성은 만족스러워요. 저는 3번정도 펌핑해서 넉넉하게 발라줍니다.
2. 가장 불편한건 용기… 용기 자체가 무거워요. 펌핑식이고 사용할 때마 바닥이 올라오면서 사용하는 거예요. 근데 끝까지 쓸 수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불투명해서 어디가 끝인지도 모르겠고, 펌핑 리드가 없는건지 잘 나올 때가 있고, 계속 공기 소리만 날 때도 있어요. 생각보다 편리하진 않습니다ㅎㅎㅎ
3. 처음 사용감은 촉촉해서 만족스러우나 시간이 지나면 좀 실망? 스러워요. 여름되면 선크림이 겉돌기 시작해서 화장을 뜨게 만드니 흡수를 잘 시켜주는게 중요해요. 잘 흡수되었다 하더라고 유분막이 올라오는 듯하더라구요. 지성의 화장무너짐의 원인이 되는 거 같아요. 그냥 저냥하다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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