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촉촉보송이라는 모순을 실현한 바디버터
💣 보송한 피부표현, 가벼운 스킨케어 선호하는 '약'건성!
💥 총평
몸 끈적거리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바디버터! 전 다음번에는 다른 향으로 내돈내산 해볼 것 같아요.
💥 촉촉함
저는 한여름에도 바디크림 안 바르면 트는 건성 피부에요. 그래서 겨울에는 좀 더 꾸덕하고 보습력 강한 크림을 찾아 쓰는데, 이게 제가 원하는 보습력을 충분히 갖고 있더라고요. 전 보습력 역한 제품이나 자극 있는 제품 쓰면 유독 다리 각질이 일어나면서 벌게지는데 이거 쓰는 동안은 하나도 안 그랬어요. 너무 감동적임....🥹
💥 사용감
제가 제일 좋았던 점!! 정말 안 끈적이는 편이에요. 바르고 좀만 지나면 피부가 부들부들하게 보송해져요. 제가 몸 피부가 특히 건조한 편이라 좀 끈적이는 크림도 겨울에는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사용했는데 이건 겨울에도 살아남는 보습+안 끈적이는 사용감 둘 다 갖추고 있어서 되게 좋더라고요.
💥 자극 없음
위에 잠깐 언급했듯 전 좀 성분 안 맞는 제품 쓰면 다리가 엉망이 되는데 이건 그런 건 없었어요. 제가 향료가 안 맞을 때가 있어 약간 걱정했는데 괜찮더라고요. 자극감은 사바사가 강하긴 하지만 극민감성 아닌 분들은 한 번쯤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향
이게 가장 호불호 갈릴만한 부분인 것 같은데 전 괜찮았어요! 달달한 향 싫어하시면 불호일 것 같고, 저처럼 머리 아픈 향만 아니면 된다 싶으시면 잘 쓸 것 같아요.
💥 기타
이게 용량이 되게 많아서 그냥 쓰면 좀 비위생적일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 다 쓴 일반 팟타입 크림 공병 닦아서 거기다 덜어놓으면 좀 더 위생적으로 쓸 수 있어요! 다만 너무 작은 공병에 넣는 건 비추합니다 이건 팍팍 쓰는 맛이 있는 크림이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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