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몸이 엄청 건조한 편이라 가을이 시작되면 바로 피부가 당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바디크림을 가을부터 하루에 여러번 바르는 편입니다. 아이 있기 전에는 향이 있는 걸 좋아했는데 아이 낳고 난 후에는 향이 없는 걸 더 선호했습니다. 그런데 이 바디크림은 향이 너무 좋아요. 그렇다고 향이 강하지는 않은데 잔향이 남아서 샤워하고 바디크림 바르면 기분이 좋아져요. 제형은 넘 꾸덕해 보였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꾸덕하지는 않아요. 부드럽고 잘 발리는 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건조해 지는데 그건 제 피부가 건조한 편이고 겨울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처음 써봤는데 계속 이거 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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