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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향은 무겁지 않은 시트러스한 향이에요 제품 설명에는 스모키한 우드 향이라고 되어있는데 저에게는 좀 상큼한 향처럼 느껴졌어요 크게 호불호 타지 않을 무난한 향인 것 같아요 향이 꽤 강한 편이라 겨울철에 어그나 털 신발 자주 신어서 발냄새 걱정될 때도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핸드크림 사이즈이고 용기도 핸드크림처럼 튜브 형태의 용기인데 개인적으로 용기가 감성적이고 예쁘지만 편하지는 않은 느낌이었어요
또 풋크림은 보통 양이 많아서 듬뿍 바르기 좋은데 이 제품은 양이 적어서 좀 아쉬웠어요
제형도 일반 풋크림처럼 꾸덕한 크림 제형이 아니라 젤과 크림 사이의 좀 워터리한 제형이었어요 아무래도 바른 후에 걸어다니기에는 묻어남이 있어서 양말을 신어주었는데 바닥에 묻어도 유분기 있는 미끌거림이 아니고 그냥 맨들맨들한 정도라 좋았어요
바른 후에 양말 신고 자고 일어나서 뒷꿈치를 만져보니 너무 부드럽고 맨들맨들해서 놀랬어요 물론 한 두번 발랐다고 발이 부들부들한 생태로 유지되는 건 아니고 안 바르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만 꾸준히 계속 바르면 발 뒷꿈치 각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디자인이나 향이나 기능 모두 감성적이고 예뻐서 선물용으로 좋은 제품이라고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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