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 릴리프 크림 미스트

일단 개인적인 미스트 취향부터 밝히자면 저는 너무 안개분사는 싫어하는편이에요 뭐 그렇다고 침뱉듯 나오는것도 싫지만 안개분사는 너무 제가 원하는 곳에 뿌려주지 못한다 생각해서 그 중간을 좋아하는데 얘는 일단 분사력이 딱 중간의 적당하게 힘있는 분사라 맘에 들었어요. 크림미스트들 중에 크림부분이 너무 많으면 무거워서인지 피부위에 뭐가 얹어졌다 하는 느낌드는 애들도 있는데 일단 얘는 그렇지는 않아서 좋았어요. 흡수도 빠르게 되어서 빠르게 건조함을 잡아주는데 피부화장이 망가지지 않는 점도 맘에 들었습니다. 디자인이나 사이즈도 무난해서 어디 들고나가기도 좋았네요 단점...이라면 뚜껑이 좀 너무 쉽게 빠진다? 정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라 오랜만에 미스트 써보는데 예전의 미스트는 쓰면 쓸수록 피부 건조해진다의 느낌이 아니긴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