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베리어 속광 미스트

제품 상자에는 일본어와 영어만 적혀있고 상품설명서는 없네요 100미리의 작은 사이즈의 미스트입니다. 제품명에도 제품 용기 바깥에도 케어 & 부스트 글로우/ 글로우케어/ 젠틀 하이드레이션/ 쿨링 피니쉬 이렇게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기초단계에 쓰는 제품이라기 보다는 기초를 마무리하고 나서 혹은 화장을 다 하고난 후 사용하는 제품인 듯 합니다. 장점 1. 휴대용 미스트로 사용하기 적합한 사이즈입니다 온그리디언츠 제품들이 그러하듯.. 정가는 25000원이라는데, 아마 더 reasonable하리라 예상되어 다 쓰고나면 제돈제산 할 의향 있습니다. 2. 제품소개에도 안개분사라고 명시되어있듯이.. 진짜 적당한 거리를 두어서 분사하시면 틀림없이 화장이 망가지지 않을정도로 인상적일 정도로!! 안개미스트 됩니다 아주 좋았어요 ^^ 3. 휴대용 미스트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딱 적당하다 느꼈던 점은 뿌리고 났을때.. 너무 촉촉해도 문제.. 뿌리고 나서 너무 건조해져도 문제인데.. 딱! 건조함이 느껴졌을때.. 그 건조함이 해결되는 느낌.. 아시죠? 목마를때..물 먹고난 그 기분..그런 느낌이였습니다 다시 또 목마르지는 않는 느낌.. 물 너무 많이 마셔서 배부르다는 느낌은 아닌.. 4. 8종히아루론산과 6종 펩타이드, 판테놀, 5종 세라마이드, 순도 99% 글루타치온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암튼 성분 자체는 보습력이 좋아서인지 에어컨이 빠방하게 나오는 실내에서 악건성인 제겐 몇주간 아주 아주 도움이 컸던 친구였어요 5. 민감성 아토피 피부인 저에게 트러블이 전혀 없었답니다. 6. 글루타치온이 들어간 제품들은 특유의 향이 있는데.. 이 제품은 티트리 향이 강하게 나서.. 전 오히려 좋았던 제품.. 단점 1. 사실 -4도 냉감 효과를 준다는 거에 엄청 기대했는데.. 완전 실망.. 그냥 여타 미스트 뿌릴때 느끼는 일반적인 효과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그런거 기대하고 구매하진 마세요 2. 글루타치온에 의한 속광효과? 전 늘 화장 되어있는 상태에서만 뿌려봐서…잘 모르겠던데.. 그냥 손등에 뿌려봐도..그닥..차이가 없던데.. 3. 왜냐하면 이게 흔들지 않고 가만히 두면 두층으로 분리가 되긴 하는데.. 모양으로 보나, 색깔로 보나 성분으로 보나.. 오일로 보이는 층이나 성분이 그닥 없어서..ㅋㅋ 속광을 내줄 친구들이 없거든요 ㅋㅋ (오일이라고는 티트리밖에 없는데.. 세라마이드나 판테놀이 속광을 내줄리는 만무하고..) 아무래도 카피라이터를 잘못 고용했나요? ㅋㅋ ) —> 제품이 굉장이 좋은 편이고 나쁘지는 않은데.. 과대광고 같아 보여서 오히려 나쁜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품 상세 설명서 수정해주셨음 해요 ^^ 4. 처음 누를때 힘이 많이 들어가야 해요 그부분만 빼면 안개분사되는 점은 너무 좋아요 5. 사실 투명마개도 잘 안 벗겨져서 빼놓고 있다가 잃어 버렸어요 ㅠㅠ 위생상 안 좋아요 ㅠㅠ (다이소 안개분사 미스트 80미리 용기 좋던데..업체 알아보세요 ㅎㅎ) *총평 화장후 오후에 건조함을 잘 느끼시는 분들 수정화장 자주 하시는 분들 립스틱 자주 덧바르시는 분들 모발이 건조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휴대하기면서 뿌리시면 좋으실 그런 미스트예요 추천해요 향도 티트리향이라서 여름에 쓰시기에 좋구요 물론 향은 호불호가 있으니 반드시 시향해보시고 구매하세요 * 온그리디언츠에 대한 건의사항 1. 우리나라 여성들은 휴대용보다는 세안후 직후 뿌릴 수 있는 미스트를 더 좋아한답니다. 2. 내용물 그대로 용량 늘리셔서 200미리 짜리도 출시하시면 어떠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