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세타필 옵티멀 하이드레이션 48시간 액티베이션 세럼을 사용해봤어요^^
역시 보습 브랜드답게 보습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는 게 확실히 느껴졌어요.
이름처럼 48시간 수분 지속력이라는 말이 괜히 붙은 게 아닌 것 같아요!
우선 펌핑형이라 위생적이고,
한 번 펌핑 시 양이 과하지 않아 조절하기 편하더라구요.
제형은 세럼이라 묽을 줄 알았는데 살짝 로션 타입의 제형이에요.
수분보다는 약간 유분감이 느껴지는 세럼이지만
무겁거나 답답하지 않아서 오히려 만족스러웠어요.
무엇보다 끈적임이 전혀 없고 흡수가 빠른 편이라
바르자마자 피부에 쏙 스며드는 느낌이에요.
흡수되고 나면 겉도는 느낌 없이 피부 속이 꽉 채워지는 촉촉함이 느껴져요.
이 세럼을 쓰는 동안은 정말 건조함을 거의 못 느꼈어요.
예전에 시어버터 성분이 들어간 세타필 브랜드 로션을 썼을 땐 보습은 좋았지만 무겁고 모공이 막히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 제품은 그런 답답함이나 트러블 없이
가볍고 산뜻한데도 보습은 확실히 잡아주는 세럼이라 기대 이상이었어요!
같은 라인의 크림도 함께 써보니 시너지 효과가 있더라구요 💙
향은 거의 무향에 가까운데,
개인적으로는 그 무향,특유의 향이 살짝 느껴져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향료에 민감하신 분들은 부담 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 듯해요 ^^
저는 세럼만 써도 당김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보습감이 꽤 좋았고,
쫀쫀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크림이랑 레이어링 하면 악건성 피부도 하루 종일 촉촉함 유지 가능할 것 같아요.
로션처럼 가볍고 메이크업 전에 발라도 밀림이 전혀 없어서
데일리 수분 세럼으로 완죤 추천드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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