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보습감이돋보이나분사력이좀강함
이번에 샘플 체험단으로 가드니 로즈 PDRN 미스트 토너를 사용해봤어요. 사실 요즘 환절기라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세안 후나 메이크업 전후에 수분감을 채워줄 미스트형 토너를 찾고 있었거든요. 그러던 중 이 제품을 체험할 기회가 생겨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사용을 시작했어요.
먼저 패키지부터 깔끔하고 예뻐요. 은은한 핑크빛 병이 시각적으로도 기분을 좋게 만들어줘서 욕실 선반에 올려두면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어요. 향은 은은한 장미 향이 나는데, 인공적인 향이 아니라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플로럴 계열이라 사용할 때마다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미스트를 분사했을 때 제일 먼저 느낀 건 입자가 정말 미세하고 부드럽다는 점이었어요. 다만 분사력이 꽤 세서 처음엔 살짝 놀랐어요. 얼굴 가까이에서 뿌리면 너무 집중 분사돼서 한 부분만 젖는 느낌이 있어서, 살짝 멀리서 분사하는 게 훨씬 고르게 퍼지고 좋아요. 이 부분만 살짝 조절하면 전반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사용감은 진짜 촉촉해요. 세안 후 당김이 느껴질 때 한두 번만 뿌려주면 피부가 금방 편안해지고, 수분막이 생기는 느낌이에요. 피부에 닿자마자 빠르게 흡수돼서 끈적임이나 무거운 느낌이 전혀 없고,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밀리지 않아요. 그래서 아침에 화장 전에 토너 대용으로 쓰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특히 저는 낮 동안 메이크업 위에 수시로 뿌려줬는데, 번들거리거나 화장이 들뜨지 않고 오히려 윤기가 돌면서 피부가 탱탱해 보이더라고요. 오후에 건조해서 피부가 칙칙해질 때마다 이 미스트를 한 번씩 뿌리면 얼굴이 다시 생기 있어 보여서 ‘미스트 토너’라는 이름이 딱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분에 **PDRN(연어 DNA 성분)**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며칠 사용하다 보니 피부결이 매끄럽게 정돈되고, 자극받았던 부분도 진정되는 느낌이 있었어요. 저는 예민성 피부라 새로운 제품 쓰면 트러블이 생기는 편인데, 이 제품은 전혀 그런 게 없었어요. 오히려 다음날 아침에 피부가 부드럽고 쫀쫀해진 느낌이라 놀랐어요.
총평하자면, 수분감·흡수력·피부 진정력 세 가지를 다 잡은 미스트형 토너라고 생각해요. 향도 은은해서 자꾸 손이 가고,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기에도 좋은 사이즈라 파우치에 넣어두고 다니기 딱이에요.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앞서 말한 것처럼 분사력이 꽤 강해서 얼굴 가까이서 뿌리면 물방울이 좀 크게 떨어진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조금만 멀리서 분사하면 입자 분포가 고르게 퍼져서 충분히 커버돼요.
그 점만 감안하면 정말 만족스러운 미스트 토너예요. 저는 다 쓰면 재구매 의향 100% 있고,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들었어요. 향긋한 로즈 향과 촉촉한 수분감 덕분에 매일 사용하게 되는 제품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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