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스킨케어나 클렌징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요. 피부가 민감성이라서 이렇게 순하게 나오는 브랜드들은 한번 정착해서 종류별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판테토인 라인이 저번에 나왔길래 토너랑 크림을 같이 사용해봤었어요. 사용한 처음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좋은줄만 알았습니다 ㅜㅜ,,
음 일단 확실히 판테토인 라인을 사용하면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으로 보습이 되는건 맞아요. 속까지 보습감이 채워져서 하루종일 피부가 쫀쫀하고 촉촉했어요. 게다가 이렇게 보습이 잘되는데 유분감이 남아있지않고 마무리감이 산뜻해서 지성피부인 저에게도 아주 잘맞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정말정말 순하고 좋은 제품인줄만 알았습니다. 제피부엔 정말 안맞았지만, 처음 사용했을때 효과는 좋아서 별점 3개는 유지했어요.
일단 제가 겪은 부작용은 꾸준히 사용후 3-4일뒤에 피부가 간지러웠고, 평소에 나지않던 트러블들이 났어요. 그런데 딱 이 판테토인 라인만 사용했을때 그렇더라구요. 처음엔 피부가 뒤집어지지 않았기때문에 모르고 사용했었어요. 그런데 점점 트러블이 나서 더이상 사용하지 못하고 집에 있네요.
아까워서 목에라도 발라볼까 했는데, 목에 바르니까 목에도 트러블이 났어요. 정말 사용을 할수가 없어요 ㅜㅜ. 저한테만 안맞는건지 몰라도,, 마녀공장을 자주 사용하는 입장에서 정말 아쉬운 라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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