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줄렌 수더 선 에센스 [SPF50+/PA+++]

최근 낮 햇살이 강해져서 아침마다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가 되었어요. 유분 많은 제품은 금세 번들거리고 T존이 올라와 고민이었는데, 닥터상떼 아줄렌 수더 선에센스는 이름 그대로 에센스처럼 촉촉하고 산뜻해서 아침 루틴에 딱 맞았어요. 세안 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소량만 발라도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퍼지고 흡수가 빨라서 메이크업 전에 바르기 편했어요. 유분감이 거의 없어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고, 백탁이나 밀림 없이 파운데이션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카모마일꽃수, 병풀추출물, 구아이아줄렌이 들어 있어 아침에 일어나 붉은기가 있거나 피부가 예민할 때도 편안했고, 유자·자몽·로즈마리 추출물 덕분에 항산화 효과도 느껴졌어요. 몇일 사용해보니 피부 톤이 한결 균일해지고, 볼 쪽 열감과 붉은기가 확실히 진정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속은 촉촉하고 겉은 산뜻하게 정리돼 수부지나 복합성 피부에도 부담이 적어요. 전체적으로 “스킨케어처럼 편안하게 바르면서 자외선 차단까지” 할 수 있는 제품이라, 아침 루틴에 넣기 좋았습니다. ☀️ 총평: 산뜻하면서도 촉촉한 진정형 선에센스. 민감성·수부지·복합성 피부 아침 루틴용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