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팅 컬러 글로스

글로우 틴트 유행 막차 탔습니다. 피부가 지성이라서 베이스도 그렇고 립메이크업도 반짝이게 하는게 불편하고 싫었어서 글로우 틴트도 유행하는 동안 한번을 사용안했었네요. 그러다가 우연히 롬앤 글래스팅 글로스를 사용하게 되었는제 정말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ㅜㅜ!! 우선 글로우 틴트중에 컬러 구성이 다양해서 모든 피부톤에 어울리는 색깔 하나쯤은 있었어요. 극강의 겨울쿨톤이라서 립스틱이나 틴트 구매는 특히나 더 신경을 쓰는데, 겨울쿨톤도 데일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컬러가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구매한 색은 그레이피웨이 입니다. 플럼 핑크색인데 포도빛이 은은하게 올라와서 정말 사용잘했어요. 특히 화장을 연하게 했을때도 어울리고, 진한 메이크업에도 어울려서 요즘엔 롬앤 글로우틴트만 사용하고 있네요. 연하게 화장할때는 베이스립 + 글로우틴트 살짝 바르거나 글로우틴트만 단독으로 살짝 발랐었어요. 진한 화장을 할때는 베아스립 + 포인트립 살짝 + 글로우틴트 한겹 얹어주기로 메이크업 했었어요. 별점 반개를 뺀 이유는 글로우틴트다보니 유지력이 엄청 오래가지는 않았어요. 보통 립스틱보다 2배정도 빨리 없어지는 느낌입니다ㅜㅜ! 그래도 글로유 틴트 중에는 유지력이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여러번 발라줍니다ㅎㅎ 어짜피 가격도 저렴해서 자주 사용해도 부담없네요. 그리고 향이.. 포도향같은게 나는데 그게 좀 별로입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한 향이 나요.. 그것만 아니면 전말 100점짜리 글로우틴트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