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극이 적은 염색약
요즘 새치가 조금씩 보여서 처음으로 씨드비 물염색 다크브라운 써봤어요.
일단 냄새가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일반 염색약처럼 독한 냄새가 거의 없고, 물감 섞는 느낌이라 그런지 훨씬 편하게 쓸 수 있었어요.
바를 때도 간단했어요. 샴푸하듯이 머리에 고르게 바르면 되고, 두피 자극이 거의 없어서 민감한 분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염색 직후엔 색이 좀 진하게 나왔는데, 며칠 지나니까 자연스러운 다크브라운 톤으로 안정됐어요. 햇빛에서 보면 약간의 붉은빛이 도는 고급스러운 갈색 느낌이에요.
전체적으로는 간편하게 새치 가리기용으로 딱 좋은 제품이에요.
자극 없고 냄새 덜한 염색약 찾는 분들께는 만족도 높을 것 같아요.
물염색이라 그런지 색이 빨리 빠지는 편이에요 (2~3주면 점점 옅어짐)
새치 커버는 처음엔 잘 되지만, 유지력이 오래가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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