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이펙트 시너지 세럼

프리메이 트리플 이펙트 에너지 세럼은 한 달 정도 꾸준히 사용했다. 처음 펌핑했을 때는 살짝 허브 향이 느껴지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스며든다. 제형이 워터리해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이지 않아 아침 메이크업 전에도 부담이 없었다. 며칠 지나자 피부결이 매끈해지고, 건조했던 부분이 촉촉하게 유지되는 게 느껴졌다. 특히 수분감이 오래가면서 피부에 은은한 윤기가 돌아 만족스러웠다. 다만 피부 컨디션이 예민한 날엔 살짝 따끔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 그럴 땐 양을 줄여 썼다. 전반적으로 가볍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럼이라 데일리 케어용으로 잘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