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드 용기에 들어있고 연한 노란빛을 띄는 앰플 안에는
주황빛의 비타C 캡슐이 콕콕 박혀 있어요.
묵직한데도 부드럽게 발리고 흡수력도 좋더라구요.
앰플이지만 마무리감이 산뜻하고
끈적이지 않아서 낮에 사용하기에도 부담없어요.
나이아신아마이드 고함량 제품이라서
피부 자극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됐는데요.
민감성 피부인 제가 데일리로 써도 괜찮더라구요.
저도 엄청 민감한 피부인데 괜찮았지만 걱정되시는 분들은
처음 사용 시에는 소량만 사용하고 점차 늘려가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매일 아침에 바르고 외출했는데
낮에 사용 시 햇빛에 피부가 자극될 수 있기 때문에
선크림을 꼭 추가로 발라주는 게 좋아요!
여름은 유독 자외선이 강해서 운전을 하는 동안에도
피부가 빨갛게 익고 피부톤도 어두워진 것 같았었는데요.
신기하게도 사용한지 일주일 이상 되었을 때
지인으로부터 피부톤이 밝아지고
피부도 좋아진 것 같다는 말을 들었어요.
제품력이나 성분에 비해 가격도 착해서
샘플 다 쓰고 재구매 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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