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 뷰티 페이셜 젤 UV EX [SPF50+/PA++++]

알리 선제품은 일부러 물놀이용으로 구입해서 쓰는데 솔직히 다 타서 옴. 진짜 워터프루프 되는지도 모르겠고 물놀이를 길게 하지도 않았는데도 새카맣게 타서 굳이 바를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탄다. 그냥 일상생활용으로 쓰면 사용감은 괜찮으나 물놀이용으로는 솔직히 진짜 비추. -근데 사용감 좋은 다른 선크림 제품들도 많아서 굳이- 계속 유명하다고 해서 물에 들어갈 때 마다 몇 통이나 썼는데 항상 다 타서 돌아와서 이정도면 가스라이팅 수준 아닌가 싶을 정도. 비치 프렌들리 마크가 있어서 그거 없는 선크림은 못쓰게 한다는 외국 바다도 있다고 해서 그 마크 있는 것 빼고는 좋은지 모르겠다. 물놀이 간다고 500원 짜리 동전만큼 짜서 얼굴에 발랐는데 좀 있으면 진정되긴 하지만 백탁 너무 심해서 놀랐고. 그냥 만들어진 유명템 느낌? 좋다고 세뇌당한 느낌인데 생각해보면 이 선크림 쓰고 한 번도 안 탄적이 없다. 워터프루프 기능에 의문을 가진다... 오히려 다른 선크림 쓸 때가 덜 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