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하지 않지만 수분감 좋고 발림성 괜찮은 톤업크림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체험단 한 달 정도 만에 다시 돌아왔네요.
저번 리뷰는 조금 늦게 썼고, 이번엔 받아서 바로 써보고 올려봅니다.
-전체적인 사용에 대한 리뷰-
: 우선 톤업 크림이지만 자외선 차단지수가 어느정도는 들어간 제품이라 솔직히 정말 편하긴 했습니다.
항상 선크림 후 파데나 톤업크림이나 쿠션을 두들기는데 너무 귀찮거든요. 사실.
그런데 이건 물론 일반 선크림에 비해서 SPF30 지수라 조금 약하지만 지금은 햇빛이 뜨겁지 않아서 그냥 이것만 발랐습니다.
제일 놀란 건 제가 톤업크림을 사실 이것저것 써봤는데, 얘는 발림성과 톤업톤 그리고 수분감 모두 제 맘에 딱이었어요.
저 집에 톤업크림 몇 개 그냥 굴러다녀요. 약하게 바른다고 해도 너무 허옇게 뜨거나 각질이 부각되거나 발림성이 별로였어요.
그래서 그다지 안 좋아해서.. 물론 제가 너무 제 피부를 파악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리라 생각은 합니다.
이것도 신청전에 괜히 신청했는데 또 안 맞아서 불평만 쓰게 되는 거 아닌가 우려하면서 신청했습니다.
제 피부는 봄웜 라이트 평가를 받은 퍼스널 컬러이지만 전체적으로 뉴트럴 톤이라 조금 노란 편이예요.
봄웜 중에서도 피부가 하얀편에 속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는 진짜 뉴트럴 톤이라 좀 노랗거나 누렇거나...
그래서 톤업크림이 사실 핑크톤이 들어가면 오히려 좀 얼굴이 창백해보이거나 안 맞아요.
썬톤업쿠션을 근래 샀었는데 그것도 바르고 나가면 정말 약하게 한 거 같은데도 얼굴이 창백해 보인다 그러거든요.
그런데 AHC 아우라 시크릿 톤업 크림은 솔직히 정말.. 만족했습니다.
톤 자체는 핑크톤입니다. 핑크톤의 피부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정말 잘 맞겠죠.
그러나 제 피부에도 나쁘지 않았고, 만족했습니다.
@발림성과 수분감@
- 발림성 너무 부드러웠습니다. 수분감이 충분해서 뻑뻑한 느낌도 안나고 손등에 올리고 처음엔 미스트 퍼프에 뿌리고 거기에 톤업크림을 찍었더니 외려 퍼프가 톤업 크림을 먹어버려서 얼굴에 남는 게 없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그냥 손등에 올리고 손가락으로 슥 발라봤는데 와. 수분감이 많아서 부드럽게 쫙 펴지면서 발려서 진짜 기분 좋았습니다.
톤 자체는 핑크 컬러감이 들어가서 올렸을 때 확실히 처음엔 좀 제 피부에서 들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수분감이 많으면, 오히려 톤업 자체가 약할 거 같은데 제 얼굴에 올렸을 때는 되게 은은하게 피부톤과 어우러졌습니다.
@톤업의 효과@
-처음에 막 올렸을 땐 조금 허옇게 표현되더라고요. 선크림 바를 때 백탁효과처럼 그렇게요.
그래서 아 또 망했네, 했는데 올려놓고 에휴 하고 포기하고 눈썹 그리고 이러는 동안 자연스럽게 제 피부에 녹아들더라고요.
색이 허옇게 그냥 끝나는 게 아니라 정말 한 반 톤 가량 톤업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게 수분감이 많아서 요즘처럼 환절기에 제 극건성 피부는 보통 코주위하며 볼따구도 각질이 반드시 일어나거든요.
근데 수분감이 그걸 눌러주고, 그리고 누름과 동시에 제 피부에서 약 반톤 정도 업되면서 자연스러운 피부컬러가 나오더군요.
핑크톤이지만 제 피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튀지 않아서 너무 좋았네요.
@지속성@
- 제가 아침에 10시쯤 올리고 저녁 7시까지 있었어요. 수정 같은 거 일절 안했어요. 귀찮아서요.
보통 그러면 쿠션이나 파데 다른 톤업크림은 그대로 울긋불긋 지워지고 다크서클이 점점 부각되거든요.
그런데 이건 그렇게 심하게 내려앉지도 않고 수분감은 꽤 지속이 오래됐어요. 적어도 저한테는요.
물론 제가 전업주부고 전 오늘 외출을 했을 뿐 일을 한 건 아니니 이건 케바케라고 생각해요.
다른 분들이 썼을 땐 전혀 다를 수 있을 거라는 것도 알고 있지만,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클렌징@
- 이지워시. 그냥 한 마디로 이지워시 였습니다.
클렌징 폼 쭉 짜서 그대로 지웠을 때 한 번만으로 깔끔하게 지워는 집니다. 물론 피부 주름 사이사이에 꼈을테니.
한 번의 클렌징만으로는 조금 불안하니까 두 번 까지는 해주긴 했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 일단 톤업 된 부분은 깔끔하게 잘 지워져서 편하더라고요.
이건, 얼굴에 묻은 걸 닦아낸 게 아니고 손등에 가득 바르고 나서 지워보고서 확실히 알았던 부분입니다.
과하게 바르지 않는 이상 1-2번의 클렌징으로는 왠만해서는 다 가능한 거 같습니다.
@전체적인 느낌@
- 과하지 않게 반톤 정도의 톤업이 가능하고, 수분감의 지속시간이 꽤 길었던 톤업크림입니다.
집에서 나갈 때 쓸 수 있는 크기와 튜브까지 있어서, 튜브는 여행할 때 쓰기 좋을 거 같아서 세트 자체가 기획이 좋은 거 같아요.
당분간은 전 이걸 외출할 때 많이 쓸 거 같네요^^
이번에도 좋은 제품 잘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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