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클래스 피니쉬 세팅 오일 페이퍼

기름종이라기보단 실험실 거름지같은 재질이랄까 기름제거 능력이 카페 휴지보다 나은 점이 딱히 없다. 근데 제거가 잘 안돼서 그런가 화장은 덜 닦여나가고 바싹 말려버리는 느낌이 아닌 것을 장점으로 칠 수도 있을 거 같음. 보통 카드사이즈 기름종이의 크기가 반토막밖에 안되는데 기름을 많이 못먹기 때문에 의외로 2장 쓰는건 똑같다. 가격은 비싼데 케이스도 허접하고 종이 뭉탱이가 그냥 생짜로 들어있어서 실수로 엎으면 엿됨;; 그치만 손으로 들고 찍어내는것보다 사용이 편하고 보기에도 덜 추접스러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