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촉촉하고 가벼워 데일리로 딱
귀여운 용기가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용량도 60ml로 보통의 선케어 제품들보다 10ml 정도 양이 많은 제품이에요. (보통 50ml 내외죠??)
살짝 묽은 로션 제형으로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리는 편입니다. 선‘세럼’이라는 이름에 맞게 수분 세럼을 바른 듯 굉장히 촉촉하게 발리고 스며들더라고요. 촉촉한데 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아 지성인 저도 정말 잘 쓴 제품입니다. 무게감도 가볍고요.
저는 눈이 예민해서 유기자차 제품을 사용하면 눈시림 현상을 겪을 때가 많거든요, 이 제품은 혼합자차라 그런지 눈시림도 없었습니다.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점만 모은 느낌이에요.
마무리 촉촉하고 가벼워 베이스 메이크업 전 사용하기 좋은데 지성은 저는 시간 지난 후 유분이 좀 올라오는 느낌이더라고요. 습하고 더운 날씨에 사용해서 건조한 계절에도 사용해 보려고요. 지성은 여름에 사용할 시 유분 관리를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인위적인 향료는 딱히 안 들어 간 것 같은데(향긋한 향이나 특별하게 달달한, 인위적인 향은 아니에요.) 향이 좀 독특합니다. 어떤 향이라고 딱 말하기가 힘든, 흔히 맡을 수 있는 향은 아닌 것 같은데.. 역하거나 비린 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향긋한 향은 아니에요. 독특한 향에 호불호가 다소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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