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탱글탱글함에 영양까지 더해진 팩!
아로셀 보툴케어 프라임톡스 마스크를 꺼내자마자 느낀 건, 아이보리빛 컬러의 불투명하고 쫀쫀한 젤 같은 질감이었는데요. 손으로 잡았을 때도 일반 시트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탄탄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얼굴에 올리면 겔이 피부 온도에 맞춰 서서히 녹으면서 밀착되는데, 이 과정에서 성분이 피부 깊숙이 스며든다는 게 확 느껴졌고 무엇보다, 차갑게 피부를 감싸주는 시원함이 정말 좋았어요. 붓기나 열감을 잡아줘서, 피부가 예민할 때 사용해도 진정 케어에 도움이 되는게 바로 느껴졌습니다. 일반 시트팩은 시간이 지나면 마르면서 당기는 느낌이 있는데, 아로셀 프라임톡스 마스크를 붙이고 누워 있으면, 전문 스파에서 피부 관리받는 듯한 기분이 들정도로 끝까지 촉촉하게 유지되니까 좋았는데요. 팩을 떼어내고 나서 제일 먼저 느낀 건 즉각적인 수분감이었는데요. 은은하게 맑아지고 환해 보이는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차오른 느낌이라 볼을 살짝 눌러봤는데 탱탱하게 차오른 탄력이 느껴졌고, 입가 주름이 전보다 덜 도드라져 보였고, 전체적으로 얼굴선이 정돈된 느낌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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