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국인이라서 아프리카의 큰 사막 지역에서 오래 살았는데, 피부가 하얗고 매우 예민한 편이에요. 강한 햇볕과 잘못된 약물 치료 때문에 피부 장벽이 많이 손상되어서 늘 민감한 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 장벽을 강화해준다는 이 크림에 큰 기대를 가지고 사용해봤어요.🩵
바르자마자 보습감은 확실히 느껴졌고, 피부 장벽을 보호해주는 느낌도 있어서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제 피부 타입 때문인지 제형이 많이 무겁게 느껴졌고, 피부에 흡수가 잘 되지 않아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2주 정도 꾸준히 사용했지만 결국은 사용을 중단하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가볍고 오일 성분이 적은 제품이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무겁고 리치한 크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잘 맞을 수 있지만, 저처럼 예민하고 흡수가 느린 피부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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